이번 총학 사건에 따른 각 선본의 반응(예상)

학생생활협동조합 리본 : 씨ㅋ망ㅋ 이제 우린 끝났어 엉엉 ㅜㅜ(박진혁씨 : 방학때까지는 어떻게든 물을 타보자. 사퇴하면 퇴학은 안당하겠지?)

민주노동당 Yes We Can : 자폭이지만 이번이 둘도 없는 기회! 동정표가 됐든 뭐가 됐든 어떻게든 재선거만 성사된다면...!

학생사회주의정치연대 R.evolution : 음... 그래도 재선거 해서 민노당이 되면 비권보단 낫겠지만... 그냥 3월 가는게 우리한텐 더 낫지 않을까?

비권선본 권리찾기 : 어차피 재선거 해도 우린 안될건데 피곤하니 안하는 게 나은데 ㅜㅜ 귀차나 벌러덩

6.15 연석회의 대동단결 : 어랏? 선거기간이 더 늘었네? 좋아 선거운동 더하자 ㅋㅋ

학생행진 선본연합 : 하느님이 보우하사 행진 만세! 이건 보나마나 무산이고 3월에 준비해서 선거한다! 이번에 인문대도 먹었고 사회대도 무리없이 먹을테니 뻘타만 조심하자!

by 식상한감자 | 2009/11/27 03:38 | Watching TV | 트랙백 | 덧글(2)

단념(Make a Move) to 역동반 & S.M. - BoA

못 믿겠지만 아픈 만큼 널 만난 걸 후회하지만
내 안에 있어 아직 남아있어 쉽게 비워낼 수 없어
왜 자꾸 미련 갖게 하니 다 가져가 여기 두지마

내게 돌아와라고 말하면 넌 그냥 그럴듯한 핑계로
진심을 다 숨기곤 니 맘을 보라고 하지
그럼 왜 너를 남겨서 또 내 맘 너를 따라다니게 하니
가려면 다 가져가 내 안에 널 남기지마

멀리 떠나줘 내 곁에 있지마 쉽게 널 찾을수 없게
다신 전화도 어떤 연락도 제발 하지 않길 바래
아직 날 맴돌고만 있니 이젠 떠나가 여기 있지마

내게 돌아와라고 말하면 넌 그냥 그럴듯한 핑계로
진심을 다 숨기곤 니 맘을 보라고 하지
그럼 왜 너를 남겨서 또 내 맘 너를 따라다니게 하니
가려면 다 가져가 내 안에 널 남기지마

(사실은 내맘은 사실 내맘은)
(사실은 내맘은 사실 내맘은)
(사실은)
어디 말해봐
(내맘은)
모두 말해줘
(사실 내맘은)
Baby
니 맘 내게 숨기지마
(사실은)
솔직하게
(내맘은)
거짓말해줬다고
(사실 내맘은) 
Baby
감추지마

너 아직은 니 맘과 다르게 행동할 수밖에 없단 변명으로
날 묶어 두려하는 거니 그러지마 날 속이지마

너무 힘들어라고 말하면 조금 더 시간을 네게 달라고
기대만 건네고선 그 자릴 피하려 하지
그럼 왜 그런 말해서 또 내가 너를 포기 못하게 하니
니 안에 난 없잖아 내 맘 더는 흔들지마

내게 돌아와라고 말하면 넌 그냥 그럴듯한 핑계로
진심을 다 숨기곤 니 맘을 보라고 하지
그럼 왜 너를 남겨서 또 내 맘 너를 따라다니게 하니
가려면 다 가져가 내 안에 널 남기지마

가라고 고개 돌리곤 잠시도 잊지 못하겠지만
나 원한 반만큼도 널 채울수 없을테니
매일 난 너를 보면서 날마다 그저 눈물 흘려야겠지
니 맘 줄 수 없다면 널 여기 남겨두지마

by 식상한감자 | 2009/11/25 02:25 | 죽어굴러다니는 말 | 트랙백 | 덧글(0)

창당도 하지 않은 국민참여당, 국민 지지도 3위

한나라당 35.2%, 민주당 29.3%, 국민참여당 5.9% 순 - 노컷뉴스 출처

  역시 우리나라에서는 운동이나 이념보다는 간지가 정치를 좌우하는 듯... 어디라고 안그러겠냐마는...
  한편 유시민 전 장관이 대권 출마 의사를 밝혔다고 하니 대선에 그래도 선택가능답안이 하나 늘었네요

by 식상한감자 | 2009/11/24 20:36 | Watching TV | 트랙백 | 덧글(2)

거시담론

  요즘 읽고 있는 책들을 보면서 느껴지는 것은, '현실은 왜 이다지도 작고 협소한가'라는 자각에서 오는 공허함이다. 사람들은 더이상 큰 꿈을 꾸지 않는다. 오히려 하루 하루 밥벌어먹고 살 걱정 속에 사로잡혀 있으면서 세상이 쏟아붓는 수많은 정보와 자극 속에서 헤메고 있다. 마치 수영 처음 배우는 어린 아이가 짠물을 퍼먹으면서 콜록거리는 마냥 지금 내가 어디 있는지 생각할 시간마저 없어 보인다.

  그래서 옛날 사람들의 책을 읽어 보면 그 용감함에 경의를 표할 때가 많다. 현대의 수많은 학자들은 감히 간학문적, 통합학문적 분야에 손댈 생각을 못한다. 타 분야에 관해 간섭하는 것은 그 단상만 생각하며 달려드는 하룻강아지 꼴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현대 사회는 그런 하룻강아지에게 전혀 가치를 부여해주지 않는 사회이다. 정확함, 정밀함, 효율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바닥해서 모호한 논증만큼 쓸모없고 무모한 것도 드물 것이다. 그러나 옛날 사람들은 그것을 했다. 물론 분화가 제대로 되지 않았고 학문의 발달 수준도 현재보다 낮았기 때문이라고 말할 수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재는 그렇게 연결하여 사고하는 것 자체가 불가능해보이는 분야를 그들은 매우 용감하게 연결하여 본다. 그리고 그것은 비록 전제가 틀렸거나 인정하기 어려울지언정, 내적 논리는 비판하기 쉽지 않은 형태를 구성한다. 내적 논리를 비판하기 쉽지 않은 이유는 그들이 그렇게 용감하게 각 분야를 연결했을 경우에 생길 수 있는 문제를 '인식'한 상태에서 논리를 전개하였기 때문이다.

  그렇게 생각해본다면, 현대인들도 그러한 것을 감히 시도해볼 수는 있지 않을까? 마치 전위적이고 무식해보이는 그러한 시도가, 오히려 새로운 아이디어를 창출해내고 보다 진리에 가깝게 접근할 수 있는 단말을 제공할 수 있지 않을까? 무식하게 커다란 생각을 전개하는 것이 얼마나 위험하고 많은 비판을 받을 수 있는지를 스스로 인식한 상태에서라면, 그러한 생각을 전개한 것이 과연 비판받기만 해야 할까?

by 식상한감자 | 2009/11/22 00:37 | 죽어굴러다니는 말 | 트랙백 | 덧글(0)

부끄러움을 배우다

  항상 사람들과 이야기하면 많은 것을 배우고 익히게 된다. 교학상장(敎學相長)이라는 말은 그래서 있는 것일 듯하다. 본인은 여러 모로 미진한 점이 많으나, 이렇게까지 성장할 수 있었던 것에는 분명 주변 사람들의 많은 도움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오늘도 은사님이랑 2시간여를 대화하면서 많은 것을 깨닫고 내 길을 닦아나갈 수 있었다. 여러 모로 감사한다.

by 식상한감자 | 2009/11/20 23:39 | 감자의 소소한 일상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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